페르소나5 59시간째입니다.

    7번째 파레스 진행을 끝마쳤습니다.



    타키마키 안의 코프를 MAX 찍어서 페르소나가 전생했습니다.



    후타바 코프 MAX 효과가 잘 나옵니다. 레어 아이템이 있는 적을 알려주는 효과입니다.



    파레스 진행 중 7~8월에 있었던 가짜 메제로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됩니다. 코드가 훌륭해서 모방한 것이 아닌 이름이 많이 알려져서 사칭했던 것이라니... 많이 충격이겠습니다.



    파레스 진행 도중 배신했던 그분을 만납니다.

    총 2번 겨루게 되니 HP 관리를 잘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파티 교체 기능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아케치를 상대 할 때는 약점인 속성이 없으니 물리기, 회복 루프로 돌리면 되는데, 물리 기술을 한번 팅기는 스킬을 씁니다. 그때는 물리 기술 씹어버리는 페르소나 장착하고 한번 공격 때려주면 스킬 캔슬되고 역데미지는 페르소나의 물리 기술 속성에 따라 BLOCK 또는 경감 처리됩니다.


    물리 극딜러 3 + 힐러 1로 구성하고, 주인공은 물리기를 씹을 수 있거나 내성인 페르소나를 소지하여 물리 기술 튕기는 스킬을 썼을때 한번 캔슬 시켜줘야합니다.


    그리고 HP/SP 회복 없이 한 번 더 싸워야하므로 HP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아합니다. 후타바 구할때 관리하던 방식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케치를 2번 잡고 나니 또 다른 아케치가 나타나네요. 너는 심한 공격을 받으면 분열하는 것인가...


    탐정복 아케치는 갑옷 아케치를 조준하고, 갑옷 아케치는 주인공을 조준하는데요.


    여차저차해서...

    * '여차저차'가 많이 중요한데, 그건 게임을 구매해서 봅시다! 일본 PSN에서 세금 포함 8800엔, 홍콩 PSN에서 구입시 일본 PSN에서 구매 할 때보다 약 3만원 절약 가능!


    결국에는 반응이 없어졌다고 못을 박아버리네요. 배신자를 처단했지만 뒷맛이 많이 씁쓸합니다.

    주인공은 아케치의 짐까지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정의 코프도 MAX가 되구요.


    이번 파레스를 클리어하면 주인공의 전과와 관련된 이야기, 연속된 폐인화, 괴도단의 누명, 후타바의 이야기 등 많은 부분이 풀리게 됩니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기대되지만, 내용이 매우 암울할 것 같습니다. 위의 사건들 대부분이 기쁘게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이게 해결된다고 죽은 사람이 살아서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계속 느끼는 건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페르소나3보다 어두운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2가 이랬을려나요.


    이번 아케치와의 조우에서 게임 극 초반 지하철 사고의 전말, 아케치의 과거, 아케치가 시기했던 이유 등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아케치와 관련된 대부분의 떡밥, 스토리가 회수되었습니다. 게임이 마무리 단계에 접근하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내일 예고장 날리겠습니다.

    Posted by 코코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