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5 63시간째입니다.


    드디어 최종 보스를 잡기 위해 메멘토스 심층부에 진입하였습니다. 날짜는 12월 24일인데 페르소나4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코프 맥스인 동료와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괴도단은 본업에 충실하네요. 쨋든 이번 보스 잡으면 행동 불가가 되고 2월 14일이 됩니다. 헤헤 연인인 코프가 후타바 밖에 없어서 후타바의 초콜릿 받고 15일에는 정의구현 받지 않는 좋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정기고사에 10위권에 진입하였습니다.

    정기고사에서 10위권에 진입하면 매력 음표가 3개 올라갑니다. 문제 하나 틀렸던 걸로 기억하네요.


    시도가 개심되었지만 주변 측근들로 인하여 계속 사실을 폭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로로 쓰러졌다고 하여 대중 앞에서는 나서지 않고 있고, 체포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대중들은 시도편을 들면서 괴도단이 다시 나쁜 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체포까지 조금'으로 바뀌네요.


    모르가나 코프가 맥스 되었습니다. 모르가나 코프의 경우 스토리에 따라서 올라가는 것이므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 퓨전이 늦게 해금되죠.


    역시 인간은 안된다니... 이고르의 정신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저스틴, 캐롤린도 당황해하는 언행이었네요. 사실은 곧 밝혀지겠죠..?


    메멘토스 심층!

    지구의 핵을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메멘토스에서 중간에 볼 수 있었던 지하철들의 종점이 심층이었나봅니다. 사람들이 모두 심층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메멘토스의 감옥에 갇히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하네요.

    그것이 대중들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파레스에서 개심했던 4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타바는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해서 없는 것 같고

    오코무라는 저 세상에 있어서...

    니지마 사에는 왜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메멘토스의 감옥에 갇히기 바라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아케치 고로가 없었습니다. 죽은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진행 중에 발판 기믹이 있었는데, 첫번째만 어렵지 점점 쉬워집니다. 어떻게 발판을 눌러야 할지 감이 옵니다. 저는 첫번째만 좀 해메고 2번째부터는 바로바로 한번의 시도로 클리어 했습니다.


    지금 첫번째 세이프룸 근처의 중간 보스까지 해결했는데 중간 보스가 약점이 있다니 허벌이네요.

    그런데 여태까지 상대한 메멘토스 중간 보스 중에 약점 없는 보스가 좀 드물긴 했습니다. 심층부라고 해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엔딩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인공은 갱생하는데 성공 할 것인지...

    Posted by 코코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