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레딧 사이트에서 한참전부터 돌아다니다가 23일에 클리앙에 윈도우10 4달러 구매인증이 떠돌면서 한국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베네수엘라 윈도우10 입니다.


    이 가격이 된 이유에 관해서는 "베네수엘라의 화폐 개혁 정책이 실패해서 환율이 떨어졌기 때문이다."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환율 계산을 잘못해 결제가 잘못되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카더라이므로 공식 입장이 뜨기 전까지는 이유 중 하나로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Windows 10 Home, Pro, Office 2016이 이번 대란의 주된 표적이 되었습니다.

    Home의 경우 1.92달러, Pro의 경우 3.97달러, Office 2016 홈&스튜던트가 1.92달러에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Office 365의 경우 지역락이 있을 뿐더러(뚫는 법은 있습니다.) 자신의 나라의 라이선스가 아니면 라이선스 위반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은 케이스도 몇몇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3시에 대란을 알게 되어 되팔 생각이 없어서 2개만 구매 시도를 했었고, 지인들 부탁으로 몇 개 더 구매시도를 했었습니다.


    결국에는 총 5번의 결제시도를 했었습니다.


    1차 Windows 10 Home 2카피

    ->결제는 됬지만 타임아웃이 뜨면서 제품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3시 39분에 메일로 제품키가 전달되었습니다.


    2차 Windows 10 Home 1카피

    -> 결제가 됬고 타임 아웃 없이 바로 제품키가 나왔습니다. 제품키 메일은 3시 57분에 도착


    1차 결제때 2개를 사서 안 된건가 싶어서 1카피로 줄여서 시도 한 것입니다.

    BOOTCAMP에 먹여서 잘 사용 중...!


    3차 Windows 10 Home 1카피

    -> 결제가 됬고 타임 아웃 없이 바로 제품키가 나왔습니다. 제품키 메일은 4시 14분에 도착


    PC에 먹여서 잘 사용 중...!


    ----- 여기까지가 23시 구매 -----


    4차 Windows 10 Home 2카피

    -> 보류 중이 뜨더니 취소 됨.


    농협 전산 점검으로 12시 30분까지 발이 묶인 것이 큰 것 같습니다.


    5차 Office 2016 홈&스튜던트 1카피

    -> 보류 중이 뜨더니 취소 됨.


    1시 30분에 구매해서 구매 처리를 원한건 아니었습니다. 12시 30분 부터는 MS에서 취소시킨 듯 합니다.


    수확은..... Windows 10 Home 4카피네요.


    제 기기에는 이미 다 사용 했는데 남은 2카피는 어떻게 할까 고민 중입니다.

    되팔기에는 양심이 허락하지 않으므로 그냥 묵혀두던가 나눔하던가 둘 중 하나일 듯 싶습니다.


    Posted by 코코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