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PLUS 무료 게임 중 하나였던 'GRAVITY RUSH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REMASTERED'를 시작하였습니다.

    9월에 무료로 배포했던 게임인데, 페르소나5에 빠져 살다가 이제야 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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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PLUS가 뭔지 짚고 넘어가자면...



    PS4 사용자라면 멀티 플레이 때문에 대부분이 아시겠지만 PS3나 PS Vita를 라이트하게 사용하시는 유저는 가끔 모를 수도 있는데, 현재 PlayStation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멤버쉽입니다.


    한달에 PS3, PS4, PS Vita(PSP) 기종 별로 1~3개씩의 무료 게임을 제공하며, 그때 다운로드 받은 무료 게임은 한달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PS PLUS 멤버쉽 혜택이 끝날때까지 사용가능하며 만약에 끝나고 다시 멤버쉽 혜택을 받게 된다면, 다시 라이선스가 부여되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올해 제공되었던 혜택을 한눈에 보실려면 아래 링크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PlayStation 한국 공식 사이트 PS PLUS 소개 페이지: http://www.playstation.co.kr/psn/psplus


    그 외에도 PS PLUS 전용 할인도 있고 기타 할인 이벤트 중에 PS PLUS 이용자에게만 제공하는 추가 할인도 있으므로 PlayStation 게임 경험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멤버쉽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PlayStation 기기가 여러개라면 더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PlayStation에 등록된 친구가 PS PLUS 멤버쉽을 구독하고 있다면 위의 로고가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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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하고, 지금 완전 초반을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 후기를 적자면...


    '중력을 거스른다'라는 아이디어가 참신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쯤은 날아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게임으로라도 대리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에서 만든 퍼스트 파티 게임이니 만큼 듀얼쇼크의 기능을 활용합니다. 듀얼쇼크의 스피커, 듀얼쇼크의 자이로 센서... 다른 게임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요소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기능을 활용한다는게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서드 파티에서도 듀얼쇼크의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해주는 게임이 하나쯤은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 거리는 현지화가 안 됐네요. 야드법을 사용합니다.


    주인공은 중력을 거스를 수 있는 '중력술사'입니다. 중력에 영향을 받는 상태에서 R1을 눌러 중력을 거스를 수 있습니다. 조작이 맘에 드는 것이 중력을 거스르는 상태에서는 외부 사물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특히나 바람에 영향을 받는데,  L 스틱으로 움직이는 방식이었다면 저항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런데 듀얼쇼크의 자이로 센서로 목적지를 조준한 다음에 R1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진 할 수 있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스토리가 만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내용보니까 '회상물' 같긴한데, "그땐 알 수 없었다."이런건 소설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멘트라서 어떻게 봐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면 모델링된 인물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식으로 진행되지만, 만화 형태로 스토리를 보여줘서 친근감이 듭니다.


    아직은 많이 진행을 하지 못 했지만 좀 더 스토리를 진행하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끝나고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코코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