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배틀필드1에 신경쓰다가 오랜만에 페르소나5를 했습니다. 이전에 엔딩 분기점 하루 전까지 해놨는데 엔딩 분기점에서는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야하는지라 번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었던 오늘에서야 엔딩 분기점 통과하였습니다.


    오늘 올리는 스크린샷은 스포일러가 강합니다!! 혹여나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르소나5 디렉터 하시노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 듯이 페르소나5는 스토리가 회상의 형태로 진행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좀 진행하다보면 의도적으로 끊은 것 같은 부분이 4개 정도 나옵니다. 그 내용이 곧 엔딩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배드 엔딩 루트를 피하면 의도적으로 끊은 부분의 대부분을 공개해줍니다.


    끊기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카지노 파레스의 보스를 상대하기 직전의 스크린샷입니다.


    보스 상대 중간에 도박 요소가 있는데, 속임수를 간파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실패하니 3배에 거시면 낭패봅니다.

    속임수 간파한 후에 동료를 출장 보냈을때 진행되는 도박은 최대한 큰 쪽에 겁시다..! 무조건 성공하니까요.


    도박의 종류는 HP, SP, 힘, 돈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힘 도박에서 지면 다음 도박 타이밍까지 상대하기 버겁더라구요...


    카지노 보스 상대 후에 나오는 장면인데, 저도 저런 홀로그램 모니터 가지고 싶습니다...


    페르소나5의 첫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크린샷입니다.

    날짜가 표시된다는 점과 인물이 표시된다는 점, 전체적으로 붉은 분위기를 띈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사, 맵이 일치합니다.


    첫 부분에서 누구 목소리인지 짐작해 보셨을 것 같은데 정답이 공개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엔딩 분기점에 진입하기 전 아르센과 게임 시스템이 경고해줍니다. 세이브의 경우 별로 할 수 없으니 권장 할 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 자체가 자백제를 맞은 후의 주인공의 기억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잘린 부분이 있습니다. 자백제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점점 되살아나는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을 토대로 배드 엔딩을 피하시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취조실의 여검사' 커뮤 MAX 달성하면 배드 엔딩 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괴도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일상 생활에서 들어보셨을텐데, 도적을 혼내주는 일을 했죠... 그런데, '괴도 알리바바'입니다. 알리바바가 괴도라니... 페르소나5의 알리바바는 다른 것을 아시면 됩니다.


    후일담 들어보면 안 들킬려고 목소리 깔았다고는 하는데, 너무 티나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서만 볼 수 있는 후타바의 동작이 있어요. 표정이 엄청 귀엽더라구요.


    배드 엔딩을 완전히 피하게 되면, 위 스크린샷 처럼 기억이 끊겼던 부분을 모두 알려줍니다.


    그 후에 다시 한 번 세이브 포인트가 등장합니다. 꼭 세이브 해줍시다. 후일담 엄청 길거든요 ㅎㅎ;;


    이제 또 다른 엔딩 분기점을 향해 전진!


    그리고 잠깐 정리하는 현재 커뮤 진행 상황..!


    이고르 - 9

    모르가나 - 9

    마코토 - 10

    하루 - 2

    유스케 - 6

    소지로 - 10

    - 10

    류지 - 9

    아케치 - 6

    후타바 - 5

    치하야 - 10

    이와이 - 4

    타에 - 10

    사다요 - 10

    이치코 - 10

    신야 - 6

    히후미 - 10

    미시마 - 10

    토라노스케 - 10

    사에 - 10


    Posted by 코코블루.